사차원 감각. 시간은 물질인가?
우리 인간은 3차원의 공간에 살고 있다. 1차원의 세계는 어떻고, 2차원의 세계는 어떨까? 인간의 감가기간으로 1차원, 2차원, 3차원의 세계를 이해해 보려한다.
먼저 인간의 감각 중 1차원의 감각에 가까운 것은 청각이라고 생각한다. 청각은 한 점의 감각 기관을 갖는다. 소리는 이어져서 길게 들리기도 하고, 짧게 들리기도 한다. 음파를 주파수로 그리면 우리 인간이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1차원과 비슷하다. 그래서 1차원에 가까운 감각은 청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감각 중 2차원에 가까운 감각은 시각이라고 생각한다. 눈의 망막세포는 안구의 오목한 곡면에 분포하여 빛을 감지하여 뇌로 보내어 느끼는 감각이다. 눈과 비슷한 카메라의 필름이나 이미지 센서 이차원 같은 평면에 센서들이 위치해 있고 센서의 신호를 입력 받아 이미지로 만든다. 시각을 느끼는 감각 자체는 1차원적인 감각기관이다. 이 1차원적인 복수의 감각기관이 2차원적으로 위치하여 2차원의 느낄 수 있다. 그래서 2차원에 가까운 감각은 시각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감각 중 3차원에 가까운 감각은 촉각이라고 생각한다. 촉각은 피부에서 느껴진다. 촉각을 느끼는 감각 자체는 1차원적이다. 시각과 마찬가지로 1차원적인 감각기관이 3차원적으로 피부에 위치하여 3차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3차원에 가까운 감각은 촉각이라고 생각한다.
자 그럼 4차원의 감각은 어떤 것일까? 1차원적인 감각 기관이 4차원적으로 위치하면 그것을 느낄 수 있을까? 어떤 물체를 만지고 있다고 가정하자 그 물체의 표면을 만질 수 있고, 그 물체의 표면을 볼 수 있다. 그 물체를 파괴하지 않고 내부까지 만질 수 있거나, 내부까지 투시하여 볼 수 있다고 상상해 보자. 이것은 4차원적인 감각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런 감각기관이 있다하여도 3차원적인 공간에 위치한 감각기관일 것이다. 비슷하게 이번에는 어딘가로 이동을 하는데 마치 순간이동능력자처럼 현재의 공간과 중첩된 3차원의 다른 공간을 통해 이동한다고 상상해 보자. 그 공간에서 현제의 공간을 보거나 느낄 수 있다. 중첩된 이 중 공간을 느끼고 사용한다. 이것은 초능력적이고 4차원적인 감각 같다.
우리 인간은 3차원의 환경을 느끼기 위한 감각기관들이 있다. 우리 인간이 4차원의 환경에 존재했다면 아마 4차원적인 감각 기관이 있었겠다. 어쩌면 우리 인간은 4차원의 환경에 이미 존재하고 그것을 사용하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인간의 능력 범위에서 4차원적인 공간을 느낄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감각은 시간일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 각각의 공간이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인간은 그 공간들을 이동할 수는 없지만, 시간을 느낄 수는 있다. 공상과학 같은 이 글의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지 않은가? 과거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인간의 감각기관중 시간을 느끼는 가장 가까운 감각기관이라고 하면? 경험을 저장하는 뇌일 것이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4차원 감각기관이 좋네요. 라고 말 할 수 있나?
시간이라는 것은 인간이 느끼는 1차원적인 청각, 2차원적인 시각, 3차원적인 촉각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시간이 없다면 그것을 느껴도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감각은 있지만 뇌가 없는 생명체라고 한다면 식물과 비슷하지 않을까?
시간은 분명 존재한다. 어떤 물체가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은 존재한다.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어떤 물체가 움직인다는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시간은 존재한다. 인간은 시간을 명확히 볼 수 없다. 명확히 볼 수 있다면 과거, 미래가 보이겠지. 만약 시간이 물질이라면 그것을 명확히 보는 것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명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4차원적인 감각을 사용해서 미래의 시간을 만든다면, 현재는 과거의 결과 이다. 현제는 미래의 과거가 되니, 미래를 예상하고 현제를 살면, 자신의 미래를 자신이 예상한 것과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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